여행을 생각한다, 다도라 투어 입니다.
최근 겨울 성수기 시즌을 맞아, 많은 분들이 방콕, 파타야, 푸켓, 치앙마이등 태국의 각 지역을 방문하고 계시며, 이에 따라 호텔 예약문의 및 신청 또한 많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임박한 예약으로 많은 호텔들의 풀부킹으로 인해 너무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금액대의 호텔, 처음부터 마음에 두었던 호텔을 예약하지 못해 예산보다 더 비싼 금액의 호텔로 가시거나, 자신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못한 호텔을 차선책으로 예약하셔야만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행객들의 태국 호텔 예약이 과거에 비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태국의 주요 관광지인 방콕, 푸켓, 파타야는 물론 겨울 골프 여행지로 유명한 치앙마이 까지 최근 중국인, 러시아인 관광객들의 숫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유럽, 미주등 서구권에서 오는 관광객, 출장객들의 숫자는 감소하였으나, 그 감소한 부분, 아니 그 이상을 중국과 러시아 관광객들이 대체하고도 남았을만큼 그 숫자는 어마어마 합니다.
특히 중국에서 태국 까지는 항공 이동시간이 3~4시간 불과하며, 중국의 겨울에는 태국이 아주 따뜻합니다. 따라서 특히 중국 북부 내륙지방에 사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국인들의 인기가 높습니다. 비싼 5성급 이상의 호텔들도 어느 곳을 가나 중국인 관광객들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휴가기간, 명절이 겹치는 기간에는 밀물처럼 밀려들어오는 중국 관광객들에 밀려 한국이 자유여행객들은 최소 3~4개월 전에는 호텔을 예약하지 않을시 예약이 거의 어려운 호텔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 입니다. 한국사람들에게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호텔들은 중국 시장에도 역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곳들이 대부분 입니다.
방콕, 파타야, 푸켓등 유명 관광지의 경우 여행객들을 국적별로 통계를 내보면 단연 중국이 1등을 달리고 있습니다. 러시아, 호주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으며, 한국은 5위~6위에 랭크 됩니다. 대한민국 여행객들 또한 태국내에서는 방문객 숫자 집계에서 단연 상위권이지만, 중국, 러시아와 비교했을시 많은 차이가 납니다.
이제 태국을 여행하시는 많은 분들, 특히 대형 여행사를 통한 단체 여행이 아닌, 개별 자유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중국 달력 또한 철처히 체크해야하는 상황이 된지 오래입니다.
자신이 여행을 떠나는 시기가 중국의 명절과 휴가, 방학기간과 겹친다면, 미리 호텔을 정하시고, 가급적 빠른 예약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 여행시장의 큰손은 중국입니다. 한국 관광객수는 중국 관광객수에 비하면 아주 적은 숫자라 할 수 있으며, 태국 호텔 영업부서의 책임자에게 객실 할당을 요청하면, 이제는 거의 힘들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태국 호텔 업계에서는 중국, 러시아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전에 비해 한국 여행객들 (특히 자유여행 하시는 분들)의 태국 호텔 예약은 점점더 어려워 지고 있으며, 여행날짜를 3일 정도 밖에 안남긴 임박한 예약, 즉흥적인 예약 요청은 거의 객실 수배가 불가능할 정도 입니다.
태국여행 계획이 확정되시고, 항공권이 확정되신 분들은 적어도 3개월 일부 호텔들은 6개월 전에는 예약을 해야 원하는 호텔, 원하는 예산대에 맞는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빠른 예약과 결정만이 원하시는 호텔에 투숙할 수 있는 최선의 길 입니다. 다만, 사전에 미리 예약하면 갑자기 호텔에서 내놓는 프로모션 혜택과 특전은 소급적용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정해진 일정에 반드시 그 호텔을 가셔야만 하는 분들은 사전에 충분한 기간을 두고 여유있게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으며, 여행기간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면 출시되는 프로모션등을 보고 호텔을 예약하시는 것이 방법 입니다.
특히 유의해야할 지역은 방콕, 파타야, 크라비 등이며, 치앙마이의 경우는 겨울 골프 시즌에는 임박한 예약시 유명 호텔들은 객실 수배가 거의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 중국 휴가기간 및 명절
- 1월 : 1.1 ~ 1.5 전 세계적인 연말 연시는 물론 중국 또한 뉴이어 이브로 많은 분들이 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태국에 워낙 많은 관광객들이 몰립니다. 최소 3개월 전에는 예약을 하셔야 객실 수배가 가능합니다.
- 2월 : 2.17 ~ 2.24 구정 연휴는 물론 이 기간동안 휴가를 겹쳐쓰는 사람들이 많아 태국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시기 입니다. 더불어, 같은 중화권인 대만, 홍콩등도 구정연휴를 즐기며, 한국에서도 구정연휴가 주말까지 겹쳐 연휴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에 더욱 더 많은 관광객들이 들어오게 됩니다. 최소 6개월 전에 예약을 확정짓지 않으면 객실수배가 어렵다고 보셔야 합니다.
- 3월 : 3.8 ~ 3.10 중국인들의 연휴기간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시기 입니다. 원하시는 호텔 객실 수배를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전에는 예약확정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4월 : 4.5 ~ 4.7 중국의 연휴기간이기 때문에 많은분들이 태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최소 6개월 전에는 예약확정을 받으셔야 합니다.
- 5월 : 5.1 ~ 5.7 중국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등이 겹쳐, 중국에서 황금연휴로 꼽히는 기간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휴일에 맞춰 휴가를 끼워서 쓰시는 분들이 많아 태국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게 됩니다. 최소 5개월 전에는 예약확정을 받으셔야 합니다.
- 6월 : 6.12 ~ 6.16 중국의 황금 연휴기간 입니다. 최소 3개월 전에는 예약확정을 받으셔야 합니다.
- 7월 ~ 8월 : 여름철 휴가와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기 입니다. 참고로 태국은 중국인들에게 가장 여행하고 싶은 희망국가 순위 집계시, 항상 1~2위를 다투는 나라 입니다. 실제로도 태국은 중국인들이 제일 많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나라중 하나 입니다.
최소 5개월전에 예약 확정을 받으셔야 원하시는 호텔 객실 수배가 가능하며, 체크인 날짜를 불과 3일 남겨놓은 시기의 임박예약, 당일 예약은 사실상 호텔 예약이 어렵다고 보셔야 합니다.
- 9월 : 9.25~9.28 한국은 추석연휴기간이며, 중국 본토는 물론 대만, 홍콩등 중화권 국가들 또한 추석 기간에 연휴를 갖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태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최소 5개월전에는 예약확정을 받으셔야 합니다.
- 12월 : 12.22 ~ 12.31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뉴이어 이브 등이 겹쳐, 전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태국에 몰리는 시기 입니다. 태국 여행업계에서는 최고의 극성수기로 분류하는 시기이며, 최소 5개월전에는 예약확정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애초에 점찍어둔 호텔은 사실상 예약이 어렵다고 보셔야 합니다.
이에 더불어 태국의 건기가 시작되는 매년 11월 부터 이듬해 3월 까지는 기후가 추운 북유럽, 러시아 지역의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 따뜻한 남쪽국가로 여행을 많이 떠나는 시기 입니다. 태국도 그들의 여행선호 국가에서 항상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나라 입니다.
뿐만 아니라 날씨가 추워져 보다 따뜻한 기후를 가진 곳에서 골프를 즐기시기 원하시는 분들 또한 태국을 많이 방문합니다. 특히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등은 수많은 골프여행객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4성급 이상 되는 호텔들은 특히 예약이 어려운 편 입니다. 때문에, 가능하면 최소 5개월 전에는 예약 확정을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러나, 사전에 미리 예약할시, 호텔측에서 갑자기 출시하는 깜짝 프로모션 등의 혜택 적용이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특정 날짜에 반드시 특정 호텔을 가셔야만 하는 분들은 사전에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으며, 여행기간과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면 프로모션 출시여부를 보시고 호텔을 예약하는 것이 태국 호텔 예약시 최선의 방법입니다.
아래에 예시된 호텔들은 태국에서 한국인과 중국인 여행객은 물론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두루 인기가 있는 호텔들이어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객실 수배가 어려운 곳들 입니다.
태국 여행 계획을 세울시 꼭 참고바랍니다.
(방콕)
- 수쿰빗 : 그랑데 센터포인트 터미널 21, 웨스틴 그랑데 수쿰빗, 쉐라톤 그랑데 수쿰빗, 그랜드 밀레니엄,
매리엇 익스큐티브 수쿰빗 24, 라마다 스윗 앤 호텔, 드림방콕, 유 수쿰빗, 킹스톤 스윗 앤 호텔, 윈저 스윗 호텔,
홀리데이 인 수쿰빗 방콕 22, 래디슨 블루 플라자, 소피텔 수쿰빗
- 실롬/사톤 : 이스틴 그랜드 사톤, 소피텔 소, 노보텔 실롬, 르부아 스테이트, 반얀트리 방콕, 수코타이 방콕
- 라차담리 : 그랑데 센터포인트 라차담리, 세인트 레지스, 르네상스 라차프라송
- 랏차다 : 스위소텔 르 콩코드
- 시암 : 노보텔 시암 스퀘어, 시암 켐핀스키
- 차오프라야 강 인근 : 밀레니엄 힐튼, 페닌슐라,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샹그릴라, 로얄 오키드 쉐라톤
(파타야)
- 파타야 비치 - 힐튼 파타야, 홀리데이인 파타야, 두싯타니 파타야, 아마리 오키드 타워, 하드락 파타야, 비스타 파타야,
사바이 엠프레스, 에이원 로얄 크루즈, 매리엇 파타야, 튠 호텔 파타야, 아이비스 파타야, 셀렉션 파타야
- 나끌루아 비치 -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자인 파타야, 케이프 다라, 풀만 파타야
- 좀티엔 비치 - 디바리 좀티엔, 쉐라톤 파타야
(푸켓)
- 파통비치 - 밀레니엄 리조트, 홀리데이 인 푸켓 파통, 두엉짓, 노보텔 빈티지, 그레이스랜드, 튠호텔 파통,
두싯디투 푸켓, 더키 리조트
- 카론비치 - 르메르디앙 푸켓 리조트, 센타라 그랜드 비치, 힐튼 아카디아, 푸켓 오키드
- 카타비치 - 카타비치, 카타타니, 포토호텔, 센타라 카타
- 방타오 비치 - 앙사나 라구나, 아웃리거 라구나, 두싯타니, 반얀트리 리조트
- 까말라 비치 - 하얏트 리젠시, 케이프 시에나, 아쿠아마린, 썬윙 까말라
- 마이카오 비치 - JW 매리엇 푸켓 리조트, 센타라 웨스트 샌즈, 르네상스
- 푸켓타운 인근 - 웨스틴 시레이베이
- 그외의 섬 지역 - 더 라차 리조트, 홀리데이인 피피, 피피 반얀빌라, 피피 카바나호텔, 피피 팜트리, 더 나카 아일랜드
(카오락)
(크라비)
- 아오낭 - 홀리데이인 아오낭 리조트, 센타라 그랜드, 센타라 안다데비
- 그외 지역 - 소피텔 포키트라, 쉐라톤 크라비
(치앙마이)
- 샹그릴라, 르메르디앙, 푸라마, 홀리데이인, 베란다, 센타라 쿰파야, 만다린 오리엔탈 안다데비
※ 치앙마이 지역은 겨울골프 시즌에 방문객이 워낙 많이 몰리는데다 호텔갯수가 타 지역에 비해 다소 적은편이어서,
호텔 예약을 서두르지 않을 경우 더욱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외의 세계적인 체인의 호텔들, 유명 호텔들 또한 한국 휴일과 휴가기간 뿐 아니라, 중국 휴일과 명절이 겹치는 기간에는 최소 3개월~5개월 전에는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다도라투어에 여행날짜를 불과 3일 남겨놓고, 심지어는 당일 호텔 예약 요청을 주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 특히 방콕 수쿰빗 지역의 유명 호텔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호텔들은 성수기를 맞아 대부분 풀부킹이어서, 호텔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대부분이 큰 기대속에 호텔예약신청을 하시지만, 희망했던 호텔들이 대부분 객실이 없어 처음 계획했던 예산보다 더 높은 금액의 호텔을 예약하시거나, 다른 지역으로 또는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도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호텔들로 가시기 일수 입니다. (그나마 이것도 어렵게 수배해드린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볼때 마다 저희 다도라 투어의 운영진들 또한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여행계획이 미리 확정되신 분들, 한국에 계신 지인분들의 여행계획이 확정되신 교민분들 께서는 태국 호텔 예약시 상기의 사례들을 꼭 참고하시어, 가급적이면 급한 예약, 여행시기가 임박한 때의 예약보다는 미리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예약 확정 받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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