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켓 맛집 "란 짠펜" - 푸켓 타운
푸켓타운에서 유명한 태국식당으로 손꼽히는 란 짠펜 식당을 소개 합니다.
제가 푸켓타운에 살던 시절, 특히 저녁식사를 하러 많이 가곤 했던 푸켓타운의 맛집 입니다.
또한 회식으로도 몇 번 가봤었구요.
란 짠펜은 "이싼"이라 불리우는 태국 동북부 지방의 요리들을 주로 만드는 식당인데요. 많은 가짓수의 음식들이 한국사람 입맛에도 잘 맞아, 태국인들은 물론, 한국 관광객들, 푸켓에 사시는 교민분들도 많이 오시는 손꼽히는 현지 음식점입니다.
저녁식사 시간대인 7시~ 8시 30분 사이에 가면 이렇게 인근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을 정도 입니다.
란 짠펜 식당의 정면 모습..
무양 (돼지고기 구운 것), 까이양(닭고기 구운 것), 태국식 순대, 쏨땀(파파야 냉채 샐러드)등이 주요 메뉴들 입니다.
식당 앞 한 켠에는 이렇게 타이 팬케이크 "타이 로띠"를 파는 시설도 있습니다.
저녁식사 시간대를 맞아, 많은 손님들이 방문했을 때 였습니다.
한국 교민분들, 자유 여행객들도 식사하러 온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녁 시간대에 가면, 한국분들이 항상 최소 5분 이상은 계시구요. 한국 허니문 손님들도 가이드 님들을 따라서 많이 오십니다.
태국어로 된 차림표들이 벽에 붙어 있는 모습...
태국어로 된 메뉴 판...
아쉽게도 한글 메뉴판은 다른 분들이 보고 주문하고 있어서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여러가지 메뉴들 중에 가장 주문율이 높고, 한국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것들은 카우니야우 (찹쌀밥), 씨컹무(돼지 갈비), 커 무양 (돼지 목살 구이), 까이 양 (닭 구이), 쏨땀 타이(파파야 샐러드 무침에 약간의 설탕, 토마토, 건새우, 땅콩등을 가미한 것), 찜쯥 , 천엽등 입니다.
혼자 밥먹으러 갈때가 많아, 저는 가면 주로 찹쌀밥에 쏨땀 그리고 고기반찬 하나 정도 시키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그리고 물이나 음료 하나 따로 시키구요.
제가 갈때 마다 주로 주문했던 메뉴들 입니다.
카우니야우와 쏨땀 타이
한국과 달리 태국 식당 대부분은 물값이 별도 입니다.
태국식 순대.
한국 순대와는 달리 새콤 달콤 합니다. ^^
씹는 맛도 쫄깃 쫄깃 하구요..
태국 이싼식 돼지 갈비 "씨컹무"
이싼식 돼지 목살 구이 "커 무양"
입에서 아주 살사 녹습니다.
주문한 음식들 모음 입니다.
푸켓 타운을 여행하시면서, 현지 태국식으로 어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태국식 목살구이와 돼지갈비를 드시고 싶은 분들께 푸켓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 란 짠펜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 푸짐하고 기름진 안주들과 함께 거하게 술한잔 하실 분들께도 란 짠펜 좋아여~~
태국의 많은 식당들은 한국과 달리 외부에서 술을 사가지고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는 곳들이 많기 때문에, 소주나, 양주등을 사가지고 가셔서 씨컹무, 쏨땀, 커 무양등과 함께 시켜서 안주로 드실 수 있습니다.
란 짠펜 식당은 푸켓타운 시내에 있는데요.
나이트 클럽 "소파"를 지나면 왼쪽 코너에 푸켓에서 제일 오래된 서점 "쳉호 서점"이 있습니다. 그 사거리에서 직진하시다 보면, 왼쪽편에 이렇게 "짠펜"이라고 한글로 써있는 간판을 보시게 될 것 입니다.
이렇게 해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정오 12시 부터 문을 여니, 점심 드시러 가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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