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생각하는 다도라투어 다돌이입니다.
이번 HiD는 다돌이가 아끼고 아끼던 호텔입니다.
소위 방콕 Riverside 호텔 3대 천왕으로(?)
- 만다린 오리엔탈
- 샹그릴라
- 페닌슐라
로 뽑히는데요, 바로 오늘 그 3대 천왕 중 하나인, 페닌슐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The Peninsula Bangkok
333 ถนน เจริณนคร แขวงคลองต้นไทร Khlong San, Bangkok 10600 태국
음 네 맞아요,
7과 2다해님의 디스패치 취재로 더 뜨거워진 '페닌슐라 방콕' 입니다.
솔직히 보도가 된 후에 얼마 안 되서 찾아간 페닌슐라여서 그런지,
정말 많은 한국분들을 만났어요.
워낙 한국에서 유명한 호텔이라,
다들 많은 리뷰를 보셨겠지만,
다돌이는 방콕 현지에서 좀 더 생생하게 보고할게요!
강을 건너 도착하여, 호텔 입구에서 호텔까지는 약간 긴, 거리가 있습니다.
아침에 도착한 다돌이는 산책을 하고있는 손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막상 들어오면, 층고가 높지 않은 로비라, 응?! 하시겠지만, 극적인 장면은 따로 있으니...
로비에 도착했는데, 안정적인 인테리어 입니다.
차분하고, 분위기가 안정되 보이죠?
사진이 어둡게 나왓는데 ㅠㅡㅠ 너무 속상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도 없긴없었지만, 굉장히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소음을 내면, 잡 소리는 잡아 먹을 것 같은 카펫과 커텐이었습니다.
제가 본 건 아래 사진인데요...
애프터눈 티로 유명한 이 곳인데 말입니다.ㅠㅡㅠ
네 맞습니다.
스캔들 장소의 그 곳! 입니다.
*애프터눈 티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 자세하게 설명 하도록 할게요!
페닌슐라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객실이 강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죠!
강변에 있는 호텔중에서,
센터포인트 실롬, 르부아, 샹그릴라 호텔의 경우 시티뷰/리버뷰로 나뉘는데
페닌슐라는 강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잠시 룸타입을 정리하고 가보죠.
디럭스 디럭스 발코니형
슈페리어
체크인 전, 다돌이는 살짝 룸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들어오면, 왼편으로 욕실이 있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거실/침실이 있습니다.
뾰족하게 나와있는 창이, 방콕 시내도 정말 잘 보였습니다.
페닌슐라는 방콕 시내가 아니고 살짝 외곽 (음....서울의 목동같은?!) 곳이라서 시내의 전경을 제대로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강가위 서 있는 느낌을 줄수 있다는?!
맞은편으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과 샹그릴라 보인답니다.
3대 천왕들이 서로 마주하고 있네요!
방 구성은 (네네. 저희 인스펙션을 도와주신! 매니저님 감사합니다.)
들어와 왼편에는 침실공간과
맞은 편에는 소파와 거실과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TV는 그 사이에 있구요!
티비를 돌리면서, 소파에서 볼수도 있고,
침대에 누워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창이 커서 침실 안으로 밝은 햇살이 들어오네요 :-)
이런 곳에서 따뜻한 차 한잔 하면서, 잠시 여행에 쉼표를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냉장고 안의 미니바는... 유료이지만... 이렇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먼가 빈티지스럽죠?
옷장 겸 파우더 룸 같은 공간입니다.
멋진 디너를 먹으러 나가시기 전에, 이 곳에서정돈을 하고 나가봅니다.
맞다. 이 곳 욕실은 어떨까요?
바닥은 대리석, 그리고 욕조의 몰딩도 다 대리석이네요!
세면대는 2개라, 바쁜데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욕조와 샤워실은 따로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세면대 양쪽으로 설치되 저 조명이 정말... 멋져보이더라구요.
네... 디럭스 룸에서 이렇게 멋져보였는데, 스위트룸에서는 어떻게 보일까요?
이번에는 스위트 룸으로 왔습니다.
스위트 룸의 특징은
거실 / 침실이 구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집처럼 갖춰진 공간을 Suite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곳은 거실 공간이데요!
사방으로 창이 있는데, 한 곳만 커텐을 열었는데도 이렇게 실내가 이렇게 밝네요!
소파와 티비를 앉아서 볼 수 있구요,
한 편으로는 식탁이 있어서 신선한 웰컴 과일을 드실 수 있습니다.
이 곳 역시도 파우더 룸이 있었는데요,
기본 방보다 넓었습니다.
왼편의 신발장에 구두를 넣으시면, 직원이 꺼내어 깨끗하게 닦아 놓는답니다.ㅋ
완벽한 디너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마스터룸의 욕실 말고도, 거실에는 화장실이 따로 있는데요!
근데 말입니다.
화장실에서 너무 좋은 경치를 보게될 줄이야.....
ㅋㅋㅋㅋㅋ
침실 공간도 너무 좋았습니다.
눈부신 햇살도 너무 좋았구요!
안락한 이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제대로 호캉스를 누릴수 있겠어요!
호캉스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것을 말합니다.
제대로 된 호텔 하나,
열 투어 안 부럽다!?
침실 한 켠에 놓은 소파에서 방콕 시내를 바라보았습니다.
좋네요.
밤에 무드등 켜놔도
낮에 시내를 바라봐도
뭐든... 다 그림이 될 것같고, 상상만해도 힐링이 됩니다.
거실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만킥 할 수 있습니다.
찍는 곳마다 작품입니다.
스위트 룸의 사무용 책상은 다릅니다.
이렇게 프린트도 개인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DVD나, 미니바도 깔끔하게 운영되어 있구요!
가구, 문, 모든 소품들이 우드로도 되어 있는걸 느끼셨죠?
매번 유지보수를 위해서 가구들도 소홀히
할수 없을텐데,
굉장히 잘 보수되어 있었습니다.
빈티지를 따라한 느낌이 아니라,
빈티지 그 자체로,
굉장히 안정적이고, 푸근하고, 믿음직스러운(?) 전체적인 방 분위기였습니다.
물론 스위트룸 말고, 기본 방도 마찬가지구요!
페닌슐라 최고의 스위트룸.
한국의 대통령도 묵었었고,
방콕을 찾는 헐리웃 스타들이 묵는 그 객실입니다.
특히나 이번에 아리아나 그란데가 최근에 묵었었고,
방콕을 찾았던 마돈나가 묵었던 객실로 유명하죠?
바로.
페닌슐라 스위트
이곳을 다돌이가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현실성이 떨어지는 객실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스타들의 쉬었던 객실도 좀 궁금하잖아요?!
하루의 피로를 그들은 어떻게 풀었을까요?
1실 밖에 없는 페닌슐라 스위트 입니다.
네 왔군요.
스위트룸 보여주신다해서, 그냥 아이 좋아라 하고 왔는데,
네네.... 페닌슐라 스위트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호텔이라기 보다는 부자 친구네 집 놀러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 왔어? 집 찾는데 어려웠지?
잠시 앉아서 쉬어, 아줌마 여기 물 좀 가져다주세요.
우아... 여기가 너네 집이야?
집 되게 좋다.
(저절로 상황극이 벌어졌던...)
집에 집이 있고 막 이러냐....
가사도우미 분 방도 왤케 좋고 난리냐...
전망은 또 왤케 좋고 난리냐.
잘 수 없는 곳인데...
근데.......
돈나 언니랑, 아리아나가 머물렀다는데....
그닥... 별로 특이한게???
있죠.
암요 있죠
긴긴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왠만한 스투디오만한 서재가 나오구요
왠만한 방만한 파우더 룸이 나오구요
엄청 포근해 보이는 침실이 나오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구요,
아까 그 긴 복도를 따라가면,
욕실이 나오는데,
2개의 세면대 안쪽으로 파우더룸 하나와 (메이컵용이것같죠?)
그리고 방콕 시내가 보이는 욕조가...
월풀 욕조가 있구요
내 방 만한 옷장이 나와요. 그리고 더 안으로 들어가면,
개인 PT룸이 따로 있구요.
정말 탑 스타들이 자기관리를 하루도 빼먹지 않는다고하는데,
이런 개인 PT 까지 딸린 곳에서 머물줄이야....
맞아요.. 방콕에 쉬러 왔다기 보다는, 일하러 왔으니, 운동해야죠
더구나 맛있는 태국 음식까지.... 먹었다면..
서재에 있는 망원경입니다.
물론 맞은편에 누가누가 사나~ 볼 수도 있겠지만,
밤에는 별도 보고,
좋네요.
무엇보다, 침실의 침구가 엄청 좋았어요.
그냥 푸우우우우욱 자고 개운하게 일어날 것 같은 침구
뭐... 언젠가... 다돌이도 한번을 묵어보지 않을까요?
스위트 룸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공간, 거실.
햇볕도 너무 좋았고,
따뜻하고, 믿음직스러운 이 분위기.
페닌슐라 호텔의 분위기가 바로 이곳이라고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우리 한 번 머물러 보겠죠.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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