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생각하는 다돌이입니다.
오늘은 방콕에서 볼만한 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태국하면! 가장 떠오르는 몇가지(똠양꿍, 팟타이, 마사지 등등) 에서,
아! 바로 '무에타이'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내 코끼리 내놔!
특히 저는 이 구절이 가장 기억이 남습니다.
영화도 그랬지만, '무에타이라'는 스포츠 자체는 한국의'태권도'와 같이
태국의 역사, 전통 등의 의미가 함께하기 때문에
단순히 스포츠라고 하기에는 그 이상의 가치, 의미가 있습니다.
주소 : Muay Thai Live: The Legend Lives
2194 Charoen Krung Rd, Bang Kho Laem, Bangkok 10120 태국
다돌이의 TIP
아시안티크의 최고의 쇼 '칼립소 쇼' 많이 들어보시고, 보셨죠?
그 옆으로 '무에타이 라이브 쇼' 건물이 들어섰답니다!
BTS 사판탁신 역에서, 무료 셔틀 보트타고 부아아앙앙! 아시안 티크 오시는거 아시죠?
오신김에 화이팅 넘치는 무에타이 기운도 받아가세요!
쇼 장에 들어 섰습니다!
정말 가운데에는 링 같이 있구요!
링 주변으로 가까이에 좌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보시다 시피, 핑크색은 '프리미엄' / 녹색은 '스탠다드' 좌석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360도 좌석 배치가 정말 궁금했어요!
앞 만 보는 쇼가 아니라, 360도 무대활용을 어떻게 할까?
다돌이의 TIP
360도 무대활용이요?
걱정할게 아니었어요,
360도 뿐만 아니라! 바닥과 천장을 오고가는 무대 스케일!
(스포일인가요?)
생생하게 배우, 선수들의 숨결이 느껴졌답니다.
자 이제 쇼를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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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음... 진짜 솔직히, 생각하시는 무엇보다, 정말 재밌었습니다.
총 6개의 짧은 극이 45분 동안 펼쳐지게 되는데요!
특히, 에필로그 - '무에타이 포레버' 저거 보고
저는 독수리 처럼 날아, 팔꿈치로 찍기! 기술을 ㅋㅋㅋㅋㅋㅋㅋ 연구하게 되었죠.
극 하나하나 한번 내용을 살펴 볼게요!
먼저 아유타야 시대로 돌아가 (아유타야가 수도였을 당시에는 버마와의 질기고 질긴 전쟁의 시대)
무에타이가 당시 태국을 어떻게 지켜냈고, 어떻게 계승되어 왔는지 보여줍니다.
2번째 극 역시, 아유타야 전쟁의 시대입니다.
실제로 무에타이 계승자들은 버마에게 인질로 잡혀,
로마의 콜로세움 같은 곳에서, 단순히 쇼의 한부분으로 검투사로서 쓰는 경우도 있었다고합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진짜 생동감 넘치는 모습에서 여러 기술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역시 아유타야 시대의 장군들의 이야기입니다.
검으로 싸우다가, 검이 부러저, 무에타이로서 적을 물리치는!
캬~~~~~~
무에타이에서 고난이도의 기술들을 선보입니다.
아... 저러다 다치면 우얄꼬
가슴이 콩닥콩닥하면서 봤답니다.
이번극은 현대극으로 넘어오는데요
현대에 살고있는 주인공(아버지가 경찰인데, 나쁜 악당들에게 당해서 아버지는 잃게된 주인공 ㅠㅡㅠ)
나름대로 무에타이를 개인적으로 연마하는데, 그만....
여자친구가 그 악당들에게 잡혀가면서... 일어나는 극입니다.
무에타이의 기본적인 기술들을 소개하는 극입니다.
코끼리의 힘찬 걸음, 날아오르는 독수리의 날개짓과 같은
기술들의 이름 그대로, 역동적인 느낌이 가득한 기술들이 많았습니다.
다돌이는 이거보고 보고 오는 내내 기술을 따라했다는 ㅋㅋ
위의 쇼가 끝나고 나니!!
실제 무에타이 선수들의 토너매칙 시작됩니다.
진짜 흥미진진합니다.
(경기할 때, 나오는 태국 전통 악기소리가 지금도 기억이 남네요~)
저희가 이날 본 마지막 매치는 여자 선수들의 경기였어요.
진짜. 작고 여린 체구에서,
빵빵 차고, 막고, 멋졌어요.
다돌이도 배울래요!!
오... 마지막에,
무대에서 봤던,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착칵찰칵!
다돌이의 TIP
실제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분도 있었고,
이제는 은퇴한 선수도 있었구요.
무에타이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아래 동영상 보시면, 무대의 선수/캐스팅 모두 그들의 열정을 느낄수 있습니다.
다돌이의 총평
한번쯤 무에타이 배워보고싶은 마음이 있잖아요?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잖아요?
하지만, 이 쇼를 보시고 나서는, 배워야겠다 결심이 생길거예요!
자자자! 호텔 1일 무에타이 교실이 언제였더라?